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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무의식 중에 나오는 말들이, 또는 내가 모르고 지나쳤던 말들이 얼마나 많은 차별을 만들어내는지 간과할 때가 많다. 특히 그 중의 하나를 고른다면 여성을 비하하는 말이 아닐까...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사건이 불거진 요즘, 여성을 나타내는 표현들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남자의 나이에 비해 여성의 나이는 임신을 할 수 있는 가임기의 나이로 젊고 늙음을 평가하고 

남성의 뱃살은 중후함을 나타내고 여성의 뱃살은 자기 관리의 태만을 나타낸다. 

류승연 작가의 <배려하는 말들>에서는 남녀 사이에 여성을 '먹는다'는 표현의 부당함을 나타낸다. 


여성을 인간으로 여기지 않는 깊은 무의식을 드러내는 언어가 

바로 여성을 '먹는다'고 하는 표현이다. 


멈춰야 한다. 인습에서 비롯된 수많은 '실수'가 범죄가 되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이런 표현과 시선은 사라져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여성들을 비하하는 표현들을 얼마나 오랫동안 용인해 왔나. 

학교,연예게 등에 일어난 미투 운동에서 정치권의 미투 운동으로 옮겨지는 이 시기. 우리는 더 많이 들여다보아야 한다. 우리 안에 잘못된 인습은 없는지. 작은 것이라도 바로잡고 고쳐나가야 한다. 



배려의 말들

류승연 저
유유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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