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책은 흰색 바탕의 녹색 테두리에
저자가 쓴 듯한 필기체의 문구는 단번에 독자인 나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본 책의 저자인 네이선 랏카는 명문 버지니아 공대를 입학했지만
스스로 '자본가'가 적성이라는 꿈을 안고,
중간고사 낙제와 자퇴를 기꺼이 선택한다.
이 책에는 자본없이 새로운 툴과 플랫폼을 활용해 돈을 버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서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시함으로써
본 책을 읽는 독자들이 어떻게 부를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매우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감탄의 느낌이 다가온다. 정말 대단한 네이선 락카(저자)라는 말밖에
따로 표현이 떠오르지 않을 뿐이다.
어쨌든,
본 책은 총 3부, 1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깨뜨릴 것과 받아드릴 것이란 제목으로,
[제1법칙] 한 우물만 파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지금까지 우리는 한 우물만 파라고 배워왔다(?)
[제2법칙] 모방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이다
-일본, 우리나라, 중국의 제조업 발달은 처음 모방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제3법칙] 목표설정은 당신을 가난하게 만들 뿐이다.
[제4법칙] 금광석을 캐는 광부에게 곡괭이를 팔아라
[두려움을 파는 부자들]-밀레니얼 뉴 리치, 신무기를 쥐다.
제2부에서는 돈: 소유하고, 유지하고, 성장시킬 것이란 제목으로,
[숨은 돈 찾기] 무엇이든 자산으로 바꾸는 레버리지 전략
[똑똑한 협상가] 소유하지 않고도 왕처럼 행동하는 법
[나의 리얼 부동산 투자] 심지어 현금, 정보 그리고 시간을 들이지 않는 부동산 투자법
[회사 인수] 자동으로 수익을 내기에 적당한 캐시카우 찾는 법
제3부에서는 뉴리치의 증식 전략이란 제목으로,
[관성 밖 투자전략] 돈을 쌓아두고 유유자적하게 살기 위한 다른 모험
[모방의 기술] 새로움에 투자하는 것은 바도들이나 하는 짓이다
[소득 증식의 마스터키] 안 쓰는 다수 말고, 쓰는 소수자를 묶는다
[되팔기의 원칙] 문제는, 적은 시간으로 불로소득을 창출하느냐다
전반적으로 본 책을 읽은 소감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저자는 기존의 부자들과 다른 창의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부자들이 부동산, 주식 투자 등으로 부를 이루었다면 저자는 특이하게도
최소의 자본으로 자본가의 노력을 최소화하면서 부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부에서 부를 낳을 수 있는 연결고리를 기막힌 방법으로 생각하고 찾아낸다는 것이다.
황금알을 낳는 하나의 시스템에 만족하지 하고, 그 시스템으로 인해서 다른 시스템을 또 만들고,
그 둘의 시스템을 자본가의 노력없이 시스템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알고 잘 실천한다는 점이다.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셋째, 팟캐스트나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등 현재의 주류 시스템을 잘 활용하고 유튜버나 인플루언서가
되이서 이를 활용하여 영향력을 끼치며 자신을 홍보하고 부를 늘리는 데 정말 천부적인 소질이 있다고
생각한다.
넷째, 이 책을 읽으면서, 현재의 나의 자본, 나의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하여 부를 증식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약간의 해답을 얻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이 책은 자본과 부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많은 영감과 동기 부여를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