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었다. 살인을 하고 동성애를 하는 등의 묘사가 있어서
당시에 아이들에게 읽어줄 수 없다고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잔혹 동화라는 제목답게 내용에 자극적인 묘사들이 범람
한다. 살육을 하고 성적 묘사도 거침없이 해놓아서
적어도 18세는 되어 읽는것이 좋을 것 같다.
어려도 알건 다 안다지만 아직 도덕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들이 읽어서 그리 좋을 것 같지는 않다.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심신미약자나 임산부는 보면
안될 것 같고.
이 책에서 교훈이나 감동 등을 얻으려는 사람들도
읽으면 후회할 것 같으니 비추천한다.
결론적으로 재미가 없지는 않다. 동화의 느낌은 사라지고
대부분,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끌어가기에 동화를 생각하고
읽었더니 조금 실망스러운 점이 있었지만.
성인판이라고 생각하며 읽으니 그럭저럭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