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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두 도시 이야기>

[공연] 뮤지컬<두 도시 이야기>

2012.08.24 ~ 2012.10.07

!! 뮤지컬 !! 만7세 이상(미취학 입장불가) //20121007제작 !! 개봉// 출연 :

내용 평점 5점

오늘 오케도 로리씨도 각잡힌 상태로 시작을 한것 같았습니다.
로리씨 연기가 좀더 자연스럽고 깊어져서 아 진짜 마지막이구나 싶었습니다.
오늘 우연히 화장실가다가 미유루시를 봤는데 순간 너무 놀라서 정지하고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미유루시는 오늘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해줬지 난 미유가 좋아 시영이도 좋지만
최루시는 오늘도 이쁘고 카네이 목은 언제 돌아오나 싶지만 연기는 역시 역대 최강이었습니다.
찰스와 후작님 씬에선 후작님도 뭔가 각잡고 나오신듯 했습니다. 대사톤이 평소보다 좀 더 셌습니다.
오늘에서야 후작님이 컷콜에서 웃는걸 보았다 엄청엄청 뿌듯했습니다.

류드니는 힘을 뺐 것 같았습니다. 근데 술이 너무 취한것 같았습니다. 진심으로
누가 류에게 무대 뒤에서 술을 먹게 하는가!!!!!!!!!!
미친세상이 정신차린것 같아 --여기를 끊어서 안해서 좀 새로웠습니다. 류드니가 의도한 것 같지는 않지만...
스트라이버 배를 두손으로 잡고 , 이배! 오늘 따라 왜 이렇게 이뻐보이냐 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스트라이버 배 부분 단추가 안잠궈진건지 류드니가 푼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풀러져서는 한참동안 그러고 있어서 더 웃겼습니다.
혀가 꼬여서 완전 꽐라돼서는 조사활동을 발음도 못하고 소사활동이라고 말하는 류드니는 진짜 술냄새가 났습니다.

재판씬서 카네이는 손을 입에 가져다대고 되게 불안해하더라 깨알연기하는게 보여서 기특했습니다.

루시 나올때 들어갈때 빤히 쳐다보는 류드니는 오늘도 귀파고 긁어대고 자고 푸푸 거리고 술냄새 쩔었습니다.
가발 씌울때도 벗어서 앙탈한번하고 비척비척 걸어가서 앉았습니다.
오늘따라 재판 끝나고 나오는 술집언니랑 포옹도 좀 찐했고 보통 한손으로 포옹하면서 옷입는데 오늘은 다른 손으로는 다독여줬습니다.

오늘은 다시 류드니가 좀 꼬여보였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 느낌으로는 다시 좀 뒤틀린 시드니가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루시 감사 인사에 당혹스러워하고 루시의 초대에 어쩔줄 몰라하는거 좋았습니다.

잎드림에서는 코트날리기 스킬이 유독 돋보였고 그간의 류드니 스킬이 쌓이고 쌓여 결국 이런 장면이 나왔습니다.
당신을 꿈꿔왔던 순간이 내겐 가장 큰 행복이었어--여기부터 이미 눈을 감고 있는걸 보니 진짜 시드니에겐 루시를 만난 이후부터가 새인생이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애기루씨방 씬에선 일층서 카네이 거의 울면서 편지 쓰더라 멀어서 우는지는 안보였지만 울컥거리는건 느껴졌습니다.
이층에선 류드니가 또 루시 데리고 ... 오늘도 뭔가를 약속하고 책읽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따라 양손을 위로 올리면서 책속의 이야기를 유독 더 크게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술한잔 빨아줬어야지 이러는 루시에게
이쁜 아가씨~!라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이막 폭군의 죽음은 아 진짜 보면서 이 장면을 눈으로 녹화하고 싶었습니다. 언제든 꺼내볼 수 있도록...각잡힌 앙상블과 방울이 삼남매 오늘 춤도 너무 잘췄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공연은 폭군의 죽음'이렇게 말해서 좀 슬퍼졌습니다.

여자 술 먹이고 키스하는 시드니 씬은
오늘따라 키스가 긴 느낌이었습니다. 가지말라는 루시의 말에 허공에 멈춘 시드니의 한발이 진짜 안쓰러웠습니다.
웃는것도 아니고 우는것도 아닌 시드니가 돌아보면서 루시 얼굴을 바라보는 장면도 참으로 애잔했습니다.
오늘도 최루시는 감정폭발, 그 와중에 노래도 기차게 잘 했습니다.

진짜 두도시 끝나면 최루시 위다웃을 못듣는게 너무 아쉬울것 같습니다. 다른 어떤 넘버보다도...
내 아일 나처럼 살게 할 수 없다는 가사에 왜 내가 눈물이 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블러프는 언제나 처럼 좋았습니다.
그사람이 죽던 말던 난 전혀 상관없어- 전혀 부분이 완전 세서 강한부정은 긍정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블러프가 좋았는데 나는 이미 최루시 위다웃부터 눈물이 퐁퐁 솟아나는 중이어서 블러프에서도 눈물이 흐르는 중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두도시가 울만하면 싹 다른 이야기로 전환돼서 계속 울만한 연속성은 없던데 막공은 막공인지 블러프에서마저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기도씬에서는 주님 오늘 하루만 기다려주소서 견딜수 있을만큼만 아프게 하소서--이 대사가 완전 콱 박히게 불러줬습니다.

시드니도 아프구나 아픈게 두렵구나 그래도 저길을 선택하는구나 이게 느껴져서 여기서 폭풍 눈물이 흘렀습니다.
감옥씬이야 뭐 ...카네이와 류드니가 붙었으니까 둘다 정말 절실해보였습니다. 카네이가 루시를 사랑하나요 라고 묻는 톤은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도 류드니는 되지도 않는 거짓말로 답을 했고, 카네이 기절시켜놓고는 엄청 짠하게 카네이 등에 붙어서 잘살라고 토닥여줬습니다.
레터에서야 뭐 이미 눈물바다였고 류드니도 많이 우는것 같더라 최루시가 편지 읽는 연기는 그나마 시드니에게 덜 가혹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씬에서 계단 올라가는데 류드니 왜케 울고 고개를 못드는지
마지막 별 뜰때부터 내가 의식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별 뜨는 장면은 두고두고두고두고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커튼이 내려가는 마지막 순간에 류드니가 몰아쉬던 숨과 미소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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