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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 육아법은 따로 있다

[도서] 예민한 아이 육아법은 따로 있다

나타샤 대니얼스 저 / 양원정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다섯살 남아 육아중이예요.
아이는 어릴때부터 잠투정이 심하고 예민한 기질이 있는데,
저 역시 그렇게 자라왔기때문에 그에 대한 해답을 찾기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어요. 어쩌면 앞으로도 노력해야할거예요.

유명한 육아박사의 오디오도 들어보고 글도 찾아보고 했지만,
그 방법들은 저희 아이에게 빗나가는 교육일뿐이었어요.
세살부터 훈육을 제대로 해라 이런 통상적인 글들은
기질이 예민한데 일반적인 방법이 통할리가 없었죠.

그래서 자기개발서를 읽으면서 아이대신 제가 더 지혜로워지기로 생각했고 육아서적은 안 읽기로 다짐했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이 책을 끌리듯이 구매하게되었는데
가정보육하면서 틈틈히 아이 잘때마다 읽게되다보니
엊그제 완독했어요.

저희 다섯살 아이는 아직도 잠투정이 심하고 예민하고 저랑 말싸움을 하기도해요. 자기 물건이 부서지거나 흠이 생기면
남탓을 하며 투정을 부리는데 이게 한시간이나 되면
아무리 다큰 어른이라도 인내심에 한계가와요.
"아 그렇구나" 하고 서로의 실수에 대해 관대하고 넘어가도록 하니까 아이가 내키지는 않아도 수긍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이 책에 나오는 엄마처럼. 알게모르게
아이의 마음,눈빛을 읽고 재빠르게 미리 대처해주는
어리석은 행동을했었어요. 분리불안 까지는 아니지만
이 방 저 방 따라다니는 아이를 보며 왜이리 나한테 집착하지? 하며 한탄하기도했는데 , 사실은 제가 그렇게 행동을 했더라구요. 하루라도 안 놀아주면 죄책감으로 잠을 못잔 하루도있었는데, 이건 저만의 문제였더라구요.어제부터는 아이에게 ,같은 공간에 있어도 다른 공간에 있어도 걱정하지말라하고
아이에게 아이만의 놀이시간, 저만의 독서시간, 영어공부시간을 가지니까 이젠 죄책감도 없고 아이도 그 부분에 대해서 실망하지 않더라구요. 저녁에 책 10권 읽어주고 한글공부만 해줘도 이전처럼 죄책감이 안드네요.

세상에는 많은 육아서적들이 있지만 예민한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해답을 얻고자 할때 이 책 하나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육아서적은 다른 유명한 저자들이 내놓은것처럼,
네모로 태어난 아이를 깎아서 동그라미로 키워야한다는 고리타분한 책이 아니예요. 예민하게 태어난 내 아이를 더 이해하고 그에 맞는 평범하지않은 다른 방법을 통해서,
네모에 더 덧대고 덧대서 더 큰 동그라미로 키울수있게 하는
그런 책입니다. 많은 분들의 육아가 건강해질수있도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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