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스완슨 작가님의 < 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페이백 이벤트를 계기로 재미있게 읽은 소설입니다. 이웃집 부부에게 저녁 초대를 받은 헨은 그들의 집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부부 중 남편인 매슈가 '더스틴 밀러 살인 사건' 의 범인임을 알게 됩니다. 헨은 매슈가 범인임을 밝히기 위해 애쓰지만 헨의 과거 때문에 아무도 믿어 주지 않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를 올곧게 보는 시선은 오직 매슈뿐이었던 것이죠. 둘의 관계에서 독특한 스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