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느티나무를 위하여'라는 곡으로 인천평화창작가요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겸사겸사 서울에 들렀다가, 내일 가요제를 보러 인천에 다녀올 계획입니다. 대학에 들어간 이후 20여년을 서울에서 지내다가 지금은 지방도시에 정착해서 살고 있습니다. 지방 소도시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살다보니, 나이가 들어갈수록 서울을 멀리하게 되는군요. 모처럼만의 나들이지만, 즐겁게 다녀올 계획입니다. 모쪼록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