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5월항쟁을 기념하여 광주 금남로에서 펼쳐진 오월창작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5명의 중년 멤버들이 결성한 중창단 '중년시대'가 부른 <다시 부르는 노래>입니다.
최근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을 한 노래 10곡이 수록된 1집 앨범 '우리들의 푸른'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50대에 접어든 멤버들이 대학시절부터 꿈꾸었던 오랜 동안의 꿈을, 각자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마침내 실현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소녀시대’를 겨냥해 팀 이름을 지었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히는 ‘중년시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이제 중년에 접어든 나에게도 희망을 안겨주는 노래라 할 수 있습니다.
"중년들에게도 희망과 꿈을!!!"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1집에 수록된 모든 노래를 들을 수 있으니, 시간이 허락하면 전곡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음반에 수록된 노래를 연결하니, 가사를 음미하면서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부르는 노래>
오랫동안 생각해왔어
이제 다시 꿈꾸지 않을 거라고
그저 열심히 살아가면 되는 거라고
우리가 바랬던 세상은
꿈에서나 보는 환상이라고
우리가 살아볼 수는 없는 거라고
그런데 왜 이러는 거야
설레고 두근거리는 이 마음
나도 뭔가 할 수 있을것같은
이 떨리고 벅찬 느낌은
이제 숨지만 말고 울지만 말고
외면하지만 말고 아파하지만 말고
하나씩 만들어 가는 거야
더디더라도 서로를 보듬어 가면서
여기 우리가 발 딛고 선 자리에서부터
소박한 우애와 평화로 가득한 세상을
<노래듣기 =>클릭>
https://youtu.be/DnmpLDQtS9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