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멋지고 당당한 심시선 그녀의 이야기를 마주할수 있어서 좋았딘소설에서 큰 딸 명혜가 엄마 심시선의 10주기를 맞아 하와이에서 제사를 지내자는 제안을 하면서 시작된다. 하와이에 도착하여 형제들 각자가 엄마를 생각하며 제사상 앞에 올릴 것들을 찾는다. 그 과정에서 시선이 자식과 또 그의 자식들에게 심어 놓았던 따뜻한 조각들이 추억들이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