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강 이름은 철
이름 강철처럼 강한 부산사나이다.
알치하이머와 만성심부전증이 있는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아가지만
어둠의 세계로 빠져들지 않고 굳굳하게 살아간다.
첫 사랑인 수지를 잊지 못하는 순수한 면도 가지고 있다.
친구인 종수를 형제처럼 생각한다.
엄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깡철은 상곤, 휘곤 형제의 사채를 쓰게되고
그 형제가 속한 암흑세계의 세력다툼에 이용당한다.
하지만 엄마 순이는 죽음을 맞이하며 강철의 가슴에 순이의 일부를 남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