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동생이 있어서 그런가..

제가 직접 미술을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은 갖고 있는데요.

특히 그림으로 심리를 읽을 수 있는 내용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아직 말로 원하는 모든 것을 표현하기엔 이른 아이.

그렇지만 말을 잘 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표현하지는 않을 것임을 알기에..

다른 방법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면 어떨까 싶어 펼쳐 본 책.

그림으로 알아보는 내 아이의 성향.

알록달록한 표지부터, 아이들의 그림까지..
그림을 통해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총 3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는데요.

첫 번째에는 미술교육의 현실, 그리고 미술을 대하는 부모의 마음 등이 담겨져 있어요.

두 번째 챕터에서는 미술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나누어 보게 되구요.

마지막 챕터에서는 그림을 통해 성향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또, 저는 전문가가 아닌데...
과연 책을 읽는다고 해서 얼만큼 이해할 수 있을지..
기대 반 호기심 반, 이렇게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첫 챕터, "아이의 그림은 틀리지 않았다"

저자는 미술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미술은 자기표현입니다."

생각해 보면 이것 저것 상상의 나래를 펴는 아이들의 그림들.

현실과 다르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어른들.

 

현실과 상상 사이에서의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어요.


 

이제 미술은 "작품이 하나의 품격체"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작가가 자신을 인정하고, 재료를 이해하고 작품활동 과정에서 성향을 드러내는 것.

이러한 작품의 탄생을 위해 미술활동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부모로 미술활동을 대할 때...

항상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하니까, 남들처럼. 이렇게 알려주고 있던 것은 아닌지..

이 도구는 이렇게만 쓰는거야... 라고 알려주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미술이란 어떤 것이다 라고 인식시켜줘야 할지..

아이를 조금 더 믿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겠다 생각했어요.

 

 

이번 챕터에서는 미술을 대하는 부모들의 고민 중 손에 꼽을 이야기들도 담고 있어요.

늘 같은 색만 고집하는 아이, 한 가지만 그리는 아이 등등..

저도 한 번쯤 바꿔주고 싶다 생각했던 내용들이 담겨져 있더라구요.

거기에 대한 저자의 솔루션이 곁들여져 있는데요.

제가 미술을 못한다고 생각하기에 아이에게 알려주는 방법이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이 솔루션을 읽다보니 조금은 미술을 대하는데 편안해 지더라구요.


 

아이의 고유한 성향을 파악하고 미술 표현에 적용하는 미술.

아이에게 맞추는 성향미술 교육법에 대한 이야기에요.

크게 나누어 형태, 채색, 연출 등 3가지 표현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가진 성향 중 뛰어난 부분은 활성화, 부족한 부분은 보완 하며 균형을 이루는 것,

이것이 성향미술의 목표라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미술교육.

우선 아이들의 발전을 위한 준비기간인 수준올리기.

아이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저 같은 경우도 아이가 원하는 대로 그리게 해 주는데요.

워낙 다른 사람이 그려주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스스로 그리는 것을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요.

그래서 어떤 것으로든 혼자 하기만 해도 그렇게 좋더라구요.

이렇게 조금씩 아이에게 미술에 재미를 붙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음단계는 단점보완.

아이가 어려워 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수준올리기 단계에서 충분히 자신감을 가진다면 인내심을 갖고 단점보완에 큰 힘이 된다고 해요.

마지막 단계인 자기완성.

표현 기술을 자기화 한다는 것.

사실 어른이 된 저도 잘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강요할 것은 아니지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 겠어요.

사실 저희 아이는 아직 펜으로 그리는 수준이라...

아직 수준올리기 단계라고 생각되는데요.

2 ,3 단계까지 진행해 보진 못했지만..

조금 더 자라면 서두르지 않고 차근히 진행 해 봐야 겠어요 ~:)



 
챕터 2 초반부터 설명한 형태, 채색, 연출 세 가지 성향.

아이에게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각 특징을 좀 더 세분화 하면 객관적, 주관적인 표현까지 총 6가지 성향이 있다고 해요.

물론 이것은 무엇이다 라고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는데요.

한 발짝 물러나 아이의 성향을 인정한 뒤 다시 살펴보면 그림을 이해하기 쉽다고 해요.


이렇게 성향을 나누어 보게 되면..

아이들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물론 어릴 때 부터 진로를 결정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큰 인생을 놓고 보았을 때 일찍 결정하면 좋은 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시간의 법칙이라고 하듯...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그 일을 해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빨리 성향을 파악해서 진로를 결정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막연히 이것을 잘한다, 저것을 못한다가 아니라..

그림을 통해 아이가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 조금 더 일찍 파악할 수 있다면..

아이의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되겠죠~

 


 

이번 챕터의 마무리에선...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성향테스트"방법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손, 얼굴, 사과 등 아이의 성향 파악 테스트.

저희 아이는 아마도 1~2년 정도 후에는 테스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간단하지만,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유용한 테스트.

방법과 함께 그림 형태에 따른 성향 파악법도 함께 실려 있어 유익한 것 같아요.
 


 

마지막 챕터.

각 성향 별 아이들의 특징.

그리고 성향에 맞는 미술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또한 아이들을 지도하는 방법 등이 함께 실려 있어서..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저이지만 책을 읽으며 따라해 볼 수 있겠더라구요.

 


또한, 아이들에게 어떤 것을 그려보게 할지, 또 어떻게 알려주는 것이 좋은지..

초보자인 저도 보고 배우며 아이의 성향을 구분할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성향을 구분짓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사례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각 성향에 맞는 아이들의 그림이 함께 제시되어 있더라구요.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아이의 작품이 실려 있어서 더 구체적이기도 하구요.

묘사한 그림과 설명이 함께 담겨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챕터 마무리 부분에는 미술 주제 잡는 방법에 대한 예시가 있어요.

주제 뿐만 아니라 재료, 스타일과 구도를 잡을 수 있는 커리큘럼도 수록되어 있구요.

수정해 주는 방법에 대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예시까지 뙇-

그 동안 미술에 자신이 없다 생각하며 지내왔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하며 배워갈 수 있을 알찬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책을 덮으며..

우리 아이는 어떤 성향일지..

아직 아이가 어려 어떤 성향이라고 결정지을 만큼 그림을 그리지도 않고..

또 구체적이지 않은 것은 사실인데요.

미래에 아이와 함께 미술활동을 하며..

아이의 성향도 파악하고, 또 아이의 부족한 점을 도와줄 수 있도록..

틈틈히 반복해서 읽고 미술활동에 적용해 보아야겠어요.

사실 처음 제목만을 봤을 때에는 단순한 심리학 책인가 싶었는데..

미술 교육에 대한 내용, 아이의 성향, 미술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수록되어 있는 책.

아이와 함께 하기에 좋은 내용들이 가득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아이와 미술활동을 할 때마다 읽어보며 활용해 보아야 겠어요^^

 



 

그림으로 알아보는 내 아이의 성향

정성훈 저
청림Life | 2016년 06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