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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소중함.

 

 

10년 전 즈음.

10분 동안 세상을 환하게 하는 빛을 보며,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던 적이 있는데요.

우리 아이도 시간의 소중함을 잘 알았으면 하는,,

또 물리적인 시간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시간에 대해서도..

아직은 어렵겠지만, 살면서 중요하게 여겼으면 싶어요.

 

 그래서! 아직 시간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아이이지만,

1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시간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해 줄 책.

1분이면.


 

1분.

씨앗에서 나무가 되는 과정이 담긴 시계와 함께.

1분의 물리적 시간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1분동안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설명들.

우리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길이도 알려주고 있구요.

 

그리고 1분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들,

누군가를 안아줄 수도 있고..

 

웃으며 인사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물리적인 시간도 있지만..

심리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있죠!

 

즐거울 땐 시간이 참 빨리 가는데..

아이에게도..

같이 친구네 놀러 가거나, 놀이동산을 가도 시간이 분명 짧게 느껴질거에요.

 

또 길게 느껴지는 때도 있어요.

1분이 30분 같을 때..

힘들거나 하기 싫을 때 그렇게 느끼곤 하죠.

요미는 언제 시간이 길게 느껴질까? 하고 물어보니...

병원 갈때. 라고 하네요.

병원이 가기 싫긴 한가봐요.ㅎ

아니면 책에서 친구가 치과 치료 받고 있는 모습이 더 무섭게 다가왔거나요..^^

 

1분이, 30초가 아쉬울 때.

​아침에 "늦었어, 서둘러야해" 하고 이야기 하며 어린이집까지 달려갈 때...

아이는 모르겠지만 엄마는 참 1~2분이 아쉽거든요.

 

또 그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때도 있죠.

아직 아이는 이렇게 여유를 즐기진 않지만..

엄마가 커피 한 잔 할 때, 창 밖을 바라볼 때...

숲 속에서 나무를 바라볼 때...

그 순간 주위와 어우러지는 시간들..

 

위험한 행동이 순식간에 일어나기도 하고...

아이가 갑자기 화장실에 뛰어들어 넘어졌을 때...

엄마가 준비하는 동안 갑자기 혼자 놀이터로 뛰어갈 때..

얼마나 놀랐던지..

 

또 누군가 헤어질 수도 있구요.

물론 헤어짐 뒤에는 만남이 있겠지만요.

1분 동안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

할 수 있는 일들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따뜻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재질로 구성된 책.

아이가 책을 읽고 나니 시간에 대해 더 관심도 많이 갖더라구요.

1분동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랬더니...

"포도 먹을 수 있어요" 하네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조금씩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지만 1분 동안 할 수 있는 일들..

책을 읽으며, 그리고 함께 찾으며 시간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키워가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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