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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로부터 그리고 많은 육아서에서 강조하는 육아 골든타임 36개월.

이제 곧 36개월을 맞이할 요미이지만..

제가 지금까지 육아하며 잘 해 왔는지 점검도 해 보고..

또 앞으로 (언젠가..)있을 둘째를 위해서도 배워보고 싶어 읽어보고 싶었던 책.

 

물론 점점 자라는 아이들이 똑똑해 지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하루하루 커 가는 아이가 신기하기만 하던 육아.

그리고 슈슈언니나 쥬니언니를 만나면서도 늘 하는 말.

"얘네들이 똑똑해 지고 있어.."

이렇게 똑똑해 지고 있는 아이들의 특성을 한 눈에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육아책.​

 

월령별로 눈에 잘 들어오게 구성된 목차

발달 특징과 놀이방법, 그리고 육아 Q&A로 구성되어 있는 내용들.

처음 아이를 낳았을 때 제일 궁금하던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 것 같아 독서 전부터 기대감이 커지더라구요.

 

우선, "뇌"에 대한 이야기.

요즘 뇌과학과 육아에 대한 내용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데요.

저 또한 뇌과학에도 조금은 관심이 있는지라..

꼼꼼하게 읽어보게 된 part 1.

 

역시 제일 먼저 알아야 할 우리 아이의 기질.

몇 년 전의 요미를 되새겨 볼때..

천천히 적응하는 기질 인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요...

유아기 때에는 잠도 예민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아이에 대한 기질을 파악하고..

뇌와 지능발달에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정말 제일 그리운 아가아가한 시절, 0~5세.

이 때의 발달과정을 책으로 다시 훑으니..

또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ㅎ

발달상황을 돌이켜보면 요미는 다른 아이들과 같은 과정을 잘 지나왔구요.

그 당시 제가 했던 놀이방법도 담겨져 있고..

또 고민들도 함께 실려져 있어요. 

그 때에는 마냥 참기만 했던 시간이었는데..

진작 이해했더라면 좀 더 쉬운 영아기를 함께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분리불안이 강해진다는 5~9개월.

이 때의 요미는 나름 분리불안은 크게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괜히 엄마 마음으로 아이가 밟혀 떨어진 시간이 적었던 것도 있구요.

아이 발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는데요.

그 때 읽었더라면 좀 더 편하게 이해하고 노력했을 것 같아요.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거..

누구나 하는 고민이라는 걸 알면서도 참 잘 안되었었는데..

힘들 때마다 읽었으면 좋았을 걸 싶어요.​

 

돌 이후의 아이들의 발달은..

걷기와 언어 능력 발달로 큰 변화를 일으키는 시기인데요.

 

요미는 15개월 즈음부터 걷기 시작했고..

또 단어는 이야기 하긴 했지만, 여러 단어를 연결한건 18~20개월 때 부터 시작했었어요.

지금은 너무 당연한 행동들인데..

그 때에는 저도 얼마나 신기했었던지. 

아이 본인은 얼마나 또 재미있었을지..

책을 읽으며 잠시 아이의 입장이 되서 생각해 보니 피식 웃음도 나네요.ㅎ​

 

걸을 때 즈음부터 놀이터에서 자주 놀았었는데요.

생각해보면 꽤 어릴 때 부터 혼자서 미끄럼틀을 탔던 것 같아요.

주위에서 애 혼자 타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했으니까요.

그 때에는 참 겁없이 아이에게 해보게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꽤 괜찮았던 것 같아요.

아이에게 좋은 방향으로 놀이를 하게 해 준 것 같아 기분도 좋구요 :)

 

이렇게 18개월 즈음에 대한 발달 내용이 지나면..

아이 발달에 대한 체크리스트가 있어요. 

눈에 잘 들어오기도 하고..

큰 틀이 잘 요약되어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아요. 

아이의 발달을 참고할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는데요.

물론 그렇다고 이게 정답은 아니라는거....

빠를 수도... 늦을 수도 있다는거...

36개월 아가를 키우는 지금은 잘 알지만요..^^

 

두돌을 향해 갈 때 즈음..

저도 많이 했던 고민, 기저귀 떼기.

아이가 엄마가 생각하는 대로 하지 않아 조급했던 시간들.

심지어 18개월인데 배변 준비 안하느냐는 이야기도 들었기에..

더 부담되었던 시간인데요.

이것 저것 배변용품 준비하고 아이에게 강요아닌 강요를 해 왔던 시간들.

지금 시간이 지나니 잘 하고 있는데 말이죠.ㅎ

아이 배변훈련에 고민하시는 마미들에게 많이 도움될 내용이에요.​

 

두 돌이 지나가면 아이에게 평생 습관을 길러줘야 하는데요.

3살 버릇 여든 간다는 이야기가 있듯..

중요한 습관들을 잘 길러줘야 한다고 해요.

늘 염두에는 있지만.. 참 어려운 습관 길러주기.

밥상머리교육, 수면습관, 정리습관 등등..

저도 요즘 아이에게 알려주고 있는 내용들인데요.

아직은 아이도 저도 힘들지만 점점 익숙해지도록 반복, 또 반복!

 

이제 곧 36개월. 지난 반년을 돌이켜보면..

정말 아이라는 느낌보다는 어린이로 커 버린 아이를 보며...

언어능력, 인지능력, 활동범위 등등...

이제는 훌쩍 커버린 것 같아요.

다양한 발달상황과 함께.. 앞으로 키워줘야 할 "자기조절력"에 대한 이야기.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과 함께 설명된 자기조절력.

36개월인 지금.

책에서 제시된 시기보다는 조금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천근아 선생님의 알려주시는 내용들을 참고해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겠어요 :)


 

이번에 책을 읽으며 제일 좋았던 것.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항상 누워있던 아이와도, 그리고 활발하게 노는 지금도..

계속하는 고민....

"아이와 어떻게 놀지?, 장난감은 어떤게 좋지?"

책에서 제시된 놀이, 그리고 그 놀이의 응용으로도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겠더라구요.

거기에 두뇌발달까지 하게 된다니 일석이조~! 

포인트도 잘 정리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잘 설명되어 있어 좋았던 책.

책을 읽으며 그 동안 잘해왔던 점, 그리고 반성해야 할 점들을 되짚어보았는데요.

낳았을 때, 아이의 발달상황을 미리 체크해 볼 수 있었더라면...싶지만..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불안한 엄마 마음을 잘 헤아려준 책.

둘째를 갖게 되면 또 읽어보며 육아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책.

그리고, 지금부터 아이와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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