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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Gets What -- And Why: The New Economics of Matchmaking and Market Design

[직수입양서] Who Gets What -- And Why: The New Economics of Matchmaking and Market Design

Alvin E. Roth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인사고과의 시기가 돌아왔다. 미 정부 회계는 9월이 연말이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연말을 준비하느라 이래저래 바쁘다.


곧 로넌도 만 세살이 되고, 잠같은 잠을 자는 날도 많아져서 더 이상 하루하루를 급한불 끄고 보는 소방수같은 심정으로 살지 않아도 되는 날들이 드디어 도래한 것이다. 


고과를 진행하는 동안에 상사는 여러가지를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한다.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싶은지? 본인이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좀 더 노력해야하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질문들에 대답을 생각하노라면 휴스턴 시절에 고민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그 시절에는 지금과는 다르게 일도 열심히 하고, 승진도 막 하고 그런 상황이었지만 그 자리에서 더 올라갈 수 없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건 잘 느끼고 있는 바였다. 대학원을 가야할지 고민하는 도중에 브라이언을 만나고 새로운 회사로 옮기고 변화가 휘몰아 쳤지만 이제는 다시 그 고민하던 자리로 돌아왔다. 


더 잘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말과 글에서 실수를 줄이고 더 세련되게 의사소통하는 테크니컬(?)한 부분도 중요하지만, 호기심을 가지고, 더 잘듣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다. 


다시 한번 기록의 힘을 느끼고 뭐라도 끄적거려보려고 예스 블로그에 돌아왔다. (옛날(?) 글들을 보니 왜 이렇게 재밌는지) 물론 한 챕터라도 꼬박꼬박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낀다. 


Freakonomics Radio 에서 알게된 저자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진행자가 추천한 이유도 있지만, 신장이식 에피소드(http://freakonomics.com/podcast/make-match-rebroadcast/)가 너무나 흥미진지하기도 했고, 저자가 말을 재밌게해서 에피소드 듣자마자 샀지만 읽는데는 한 삼년쯤 걸렸다. 


복잡한 얘기를 단순하게 전달하는 것은 예술이라고 했던가. 저자가 노벨상도 받았다고 하는데 정말 얘기를 재밌게 술술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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