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는 사지 않는다. 커피도 웬만해서는 일회용 컵을 쓰지 않고 텀블러를 이용한다. 그래도 매주 재활용 통이 꽉 찰 때가 많았다. (미국의 경우) 재활용 통에 넣는다고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팟캐스트 Stuff You should know를 들으면서 알게 됐다. 미국은 재활용 쓰레기를 중국에 팔았고, 이게 더는 돈이 안되고 문제만 커지니 중국이 쓰레기 수입을 중단하고, 쓰레기는 이제 못사는 나라로 팔려서 그냥 태워지거나 매립된다고 한다.
그리 큰 수고를 하지 않고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 몇 가지를 실천 중이다.
약간 비싸고 번거롭지만 유리병에 들어 있는 우유를 산다.
샤워젤과 샴푸 대신에 비누와 샴푸바를 사용한다.
장을 볼때 과일과 야채를 따로 담는 얇은 프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장바구니에 담는다.
장바구니도 여러개 항상 가지고 다닌다.
그리고 세탁세제도 플라스틱통에 든 건 사지 않는다.
재활용 쓰레기가 제법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