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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무존 6

[eBook] 태극무존 6

흑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청운과 남궁송, 화영령은 양영의 뒤를 따라 움직였다. 다음 예정은 광운표국이란 곳이라고 하였다. 그곳으로목표를 잡은 이후 습격을 당한 것을 보면 양영은 광운표국이 저들의 꼬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일행은 경공을 펼치며 단숨에 광운표국으로 향했다. 경공을 펼치지 못하는 양영은 청운이 업고 달렸다. 그런데 표국에 도착하자마자 청운의 눈에 보인 것은 대문에 뿌려진 피와 산산조각이 난 편액이었다. 표국 안쪽에도 피 냄새가 물씬 풍겼다. 이게 무슨 횡액인지. "설마 벌써 꼬리를 잘라버린 건가?" 양영의 말이 사실이라면 낭패다. 사람의 입을 막는 일에 살인멸구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양영의 말은 신빙성이 있었다. 혹시 살아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일행은 안쪽으로 들어갔다. 청운은 그 순간 어마어마한 기세를 일으키는 사람을 볼 수 있었다. 이곳 표국의 중앙에 위치한 마루에 한 사람이 앉아 있었다. 온몸에 피 칠갑을 하고 있어 여기에서 일어난 혈사가 누구의 손에서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었다. 청운은 그자를 보고 얼굴을 굳혔다. 화영령 역시 청운과 마찬가지의 얼굴을 했다.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모를 수가 없는 사람이었다. 청운이 상대를 알아봤듯이 상대 역시 청운을 알아보았는지 입가에 슬쩍 피비린내 나는 잔인한 미소를 떠올렸다. "오랜만이다. 애송이." 천하 최강을 논한다는 십존. 그 열 명 중 한 사람. 녹림제 적철신이 거기 있었다. 과연 녹림제 적철신이 역모에 손을 대면서 자신의 수족이 될 자들을 포섭한 후 들통이 날 경우에 살인멸구로써 꼬리를 자른 사람인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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