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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쓸수록 작아진다

[도서] 슬픔은 쓸수록 작아진다

조안나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쓰기가 만들어낸 일상은

그 어떤 것보다 빛났다.

그것이 밝든 어둡든 간에 모두 다 끌어안게 된다

일상의 작은 틈에서 작가로서의 삶을 완성해가는 조안나의 작가 일기

행복한 순간에는 글이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슬플 때 글쓰기보다 좋은 처방전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이상하게 슬픔은 쓰면 쓸수록 작아졌다고, 슬픔을 쓰는 것은 절대 유치한 일이 아니라고……. (200쪽)

적어도 쓰는 동안은 슬프지 않았다

글을 읽고 쓰며, 그 힘을 믿으며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책

“슬픔과 분노는 글로 쓰면 쓸수록 줄어든다.

그리고, 쓰다 보면 그 하루도 쓸 만해진다”

내가 최근에 읽었던 책들 중에

가장 와닿는 문장이 많았던 책!

그래서 그런지 인덱스를

진짜 이렇게 많이 붙인 적은 처음이다

표지가 예쁜만큼 내용이 너무너무 좋았다

요즘 글쓰기도 재밌고 기록하는 것의 소중함을 자주 깨닫고 있는데, 이걸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다들 일기도 쓰구 ??

글쓰기의 매력에 빠졌으면 좋겠다 .?♥

오직 자기 자신을 위해 쓰는 글

삶에 형태를 부여하는 것이 바로 작가가 하는 일

삶에 형태를 부여하는 게 작가의 일이라니!

너무 멋있는 것 같다 ..

그리고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직업은 아니더라도, 없어서는 안되는 직업 같다 확실히

책 없는 세상은 너무 밍밍할 것 같아


지금 여기에 없는 이는 필요 없다

가장 소중한 지금을 글로 남겨두자

20살 되고부터 나름 일기 열심히 쓰는데

일년만 지나도 까먹을 에피소드들을 일기장이 다 담고있을 거라 생각하니까 너무 뿌듯하다

몇 주 전에 어릴 적에 썼던 일기장을 오랜만에 봤는데 일기장 보니까 진짜 그 때 그 상황이랑 감정이 거의 다 기억났다 ! 너무 재밌고, 그 시절의 내가 생각했던 게 다 적혀있으니까 너무 귀엽고 웃기고 ..

그 땐 숙제니까 그냥 썼겠지만,

읽으면서 한 생각이 내가 지금 어린 나에게 가서 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가서 일기 하루에 두 편씩 쓰라고 하고 싶다 .. ㅋㅌㅋ진짜 읽는거 넘넘 재밌어

안써뒀다면 이런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기억 저 너머로 사라져 없어져버렸을거야 ㅠㅠ


그래도, 어른이 된다는 건 정말 좋은거야

아빠가 벌어다주던 돈의 무게, 엄마가 해주던 집안일의 고단함은 내 사전에 없던 말이었으니까

이 문장은 읽자마자 너무 슬펐다 ㅠㅠ

아빠와 엄마의 힘듦을 앎에도 모른 척했던 때가 있었던 것 같다. 나도 같이 짊어진다고 나아지는 게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


근데 옆에 아메리카노 얘기 나오는데

20살 때 나는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타먹었다

누가 그거 듣고 그럴거면 왜 아메리카노 사먹냐고 했던 기억이 있다 ㅌㅌㅋㅋㅋㅋㅋ 그러게 ..?

그리고 내 물을 아무리 타도 맛이 비슷하게 느껴져서

물만 계속 타서 거의 무한리필 급의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근데 요즘엔 그냥 아메리카노도 잘 마시고

전에는 몰랐는데 아메리카노의 맛도 이제 알 것 같다

나도 이제 어른이 된곤가 ? 아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어른의 세계에 진입한 순간, 나는 내가 세상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그렇게 우리는 점점

‘주인공1’에서 ‘지나가는 행인2’의 삶으로 가는 기차에서 한번이라도 1등석에 오르고 싶어서 애쓰는 삶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어른이 된다.

‘주인공1’에서 ‘지나가는 행인2’라,,,

표현이 너무 잘 다가온다

며칠 전에 보조출연 알바를 해서 그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은 카메라에 초점도 잡히고 대사도 있는데,

우린 그냥 블러 처리되는 ,, 배경이다 ,,,

그냥 ,,, 배경 ,,,,,, 걷기 밖에 안하구 ,,,,,

카메라에 안잡힐 때가 대부분이다

하여튼 근데 한번이라도 1등석에 오르고 싶어서

애쓰는 삶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어른이 된다는 말이 뭔가 찡하다 ??

어른이 되면서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많아지는 것 같다

뭐, 슬퍼할 필요는 없다.

글쓰기 안에서 나는 언제나 주인공이니까.

엉망진창인 하루를 보냈어도

차분히 그날 일어났던 일을 적다 보면

무의미한 시간들이 문자 안에서

깔끔하게 정돈된다.

맞아 ! 내 일기장에서도 내가 주인공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약간 내 일상에 자부심이 있다(?)

참 희한하고 웃긴 일이 자주 생겨

시트콤으로 만들어도 될 정도다 ,,

무의미한 시간들이 문자 안에서 깔끔하게 정돈된다

무의미한 시간들도 적다보면

의미 있어지는 느낌이다

기록하면 그 하루가 아무런 의미 없는 평소랑 다를 거 없는 하루라도 의미를 부여되는 것 같다

마치 드라마에 지나가는 행인1 또는 주인공 친구1인 일상에서 하나의 캐릭터로서 이름이 주어지는 느낌 (???)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게 되는 것

뭐 같기만 했던 하루에도 쓸 이야기는 있다

‘ 바다에 모래를 한 알씩 던지는

막막함에 주저앉고 싶지만 ’

거의 막막함의 정의 같은 표현이다

바다에 모래를 한 알씩 던진다.. 진짜 너무 막막하다 언제 다 던져 ??

평소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삶의 의미를

글 속에서 만들어낼 수도 있다.

나는 사람들에게, 세상에게 잊히지 않기 위해 쓴다. 글만이 평범한 나를 기억하게 할 것이다.

맞아 ., 남는 건 사진이랑 글뿐이다 !


아무것도 쓰지 못하는날은 항상 있다

과거가 아름다운 것은

우리가 경험을 하는 순간에 생기는 감정은

잘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가 아니라 오직 과거에 대해서만 완성된 감정을 지니게 된다.

너무 맞는 말 ???

경험하는 순간에 감정을 물론 느끼지만

그리 잘 감지는 못하는 것 같다

과거에 대해서만 완정된 감정을 지니게 된다

으아 또 맞는 말


제대로 살지 않으면 글도 생기를 잃는다

고통스런 과거도 아련한 추억으로 만들어주는 글쓰기의 힘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놀랍다.

인생은 쓰지만 글쓰기는 언제나 달콤하다.

인생은 쓰지만 글쓰기는 언제나 달콤하다 ??

마치 인생이 아메리카노라면

글쓰기는 조각 케이크 같은 걸까


글이 곧 당신이기에

”글로 브랜드 되기”

화가에게 화풍이란 것이 있듯이 작가에게는 문체라는 것이 있어 작가마다 독특한 문장 스타일이 있다고 한다

친구가 나한테 내 표현법이 넘 좋다고 칭찬해준 적이 있는데 너무 기분 좋은 말이었다 ㅎㅎ??

근데 난 사실 그게 내 글의 어떤 느낌인지

아직 잘 모르겠ㄷr..



너무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을 때

“그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들을

결코 완벽하게 종이에 옮겨적을 수는 없을 것

이라는 예감 때문이다”

완전 공감 ㅠㅠ 가끔은 그냥 내 마음 속 감정을 그냥 꺼내서 일기장에 붙이고 싶은 마음 ,,,

글로 표현하기 쉽지 않다


일 년 전의 나에게 말 걸기

처음 이곳에 와서 행복해하던

과거의 ‘나’가 지금의 ‘나’를 위로한다

일기장을 읽으면 행복해진다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된다 ( ˘? ? ˘?♡)

과거지만 행복했던 추억을 생각하는 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위로한다는 말 너무 멋지다

나 자신에게 위로 받는다라 ???


왜 원고는 밤에만 써지는 걸까

“나는 언제나 익명으로 존재할 수 있는

널찍한 곳이 좋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좋은 이유 ??? ㅋㅋㅋ

공감되는데 이런 누구나 갖고 있는 생각을 이렇게 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넘 부럽다


다른 렌즈로 보기

책을 통해 사람들의 인생을 엿보는 것이다.

나아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것 같은

평범한 하루를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렌즈를 새로 장만할 수 있다.

책을 통해

사람들의 인생을 엿본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책을 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삶, 그리고 그냥 관찰한다고 볼 수 없는 그들의 생각까지 볼 수 있어서 봐도봐도 새롭고 좋은 것 같다 !

오늘 하루,

어떤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가요?

나는 렌즈를 매일 낀다 ?? 그것도 써클렌즈를 자주 낀다 ?? 난 항상 이런 렌즈만 생각했지

세상을 바라볼 때 어떤 렌즈로 바라보냐에 따라 다를 건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든다용

타국에 살게 된다면 가장 그리울 것 같은 것들의 히스트를 만들어보세요 .

1. 고추장 ..?김치! 라면!!!!!!!!!!!

2. 배달문화

3. 인터넷 속도

3. 한국에서 자주 가던 장소

(음식점, 학교, 집 앞, 내 방 침대,,)

등등 그리워질 것 같은게 너무너무 많다 ??

난 한국에서 살거야 ,,

외국 가서 살고픈 마음이 별로 없다

그냥 익숙한 곳에서 오래오래 살뤠 ??

그래도 몇 년 정도는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 ㅎㅎ

되게 좋은 추억, 경험이 될 것 같다

내가 초딩 때 3개월 동안 갔던 필리핀이 아직도 나에겐 진짜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아있는 것처럼 !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인다

생각해보면 카페 가거나 음식점 가면 보통 친구와 함께 가니까 내 얘기하고 같이 수다 떨기 바빴지 옆 테이블 얘기 들을 새가 없었다

근데 언제 혼밥할 때는 밥 먹는데 너무 심심하니까 주변에서 들려오는 모든 소리에 관심을 가지게 됐었다 ㅋㅋㅋㅋㅋ 심지어 옆에서 친구 둘이서 와서

너무 재밌게 얘기 나누고 있어서 슬쩍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근데 생각해보면 누가 내 얘기하는 거 들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네??

크게 싫지는 않은데, 내가 하는 얘기 듣고

뭔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다 ㅋㅋㅋ


대체 열심히 산다는 건 무얼까

작년의 기록이 있어 지난 오늘을 추억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그렇게 계절과 기억이

오래 이곳에 남아 책이 된다.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그러나 별것 아닌

순간과 기억들이 결국 우리를 만든다.

독서와 걷기에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이지만,

“저는 그럴 시간이 없는데요”

라는 핑계를 대기 좋은 분야라고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저마다 24시간 동안

각자의 이야기 속에서 살아가는데

그 이야기를 쉽게 허공에 날려버린다


유별난 나를 적어보자

유별난 나 ...

내가 유별난 게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봤다

생각이 많이 안나서 책에 있는 내용을 좀 참고하면 ,,

근데 작가님이랑 나랑 좀 닮은 것 같기도 ㅎ

나도 음식 진짜 천천히 먹고

물도 많이 마신다

대신 화장실에 자주 가지는 않음 ㅎ

그리구 유난히 난 밝은 색 옷이 많다

많은 게 아니라 그냥 거의 다 ?

검은 색 옷이 그냥 아예 없었다

근데 저번에 산 검정 기본 티 핏이 너무 예뻐서 샀는데 내 옷장 유일한 검정 옷이 되었다ㅋㅋㅋ

아무 소리가 안 나면 외로움을

아주 많이 타는 스타일?!

이거 완전 나다...

나도 너무 고요하면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기분이 별로다 그냥 음악소리나 티비소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설거지할 때도 절대 음악 안틀어놓고는 안하고

핸드폰할 때도 영상 보는 거 아니면 배경으로 티비 틀어놓고 음악 틀어놓는다 ㅎㅋ

나는야 멀티 인간 |ㅇ/

수많은 ‘나’를 기록해보자


한없이 시시한 이야기를 써라

신박하군 !

책은 차갑지만 안전한 친구이다


서평단으로 읽게 된 책이지만

만나게 된 게 너무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책이다

잠 안오는 새벽에 읽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호로록 바로 다 읽어버렸다 ?(???'?'???)??*

신간인 것 같은데 다들 많이 사서 읽어보세요

완전 강추강추강추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슬픔은쓸수록작아진다 #조안나 #지금이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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