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라는 단어는 2년간 가장 많이 써왔을 것 같은 단어다.
코로나로 익숙해진 팬데믹은 책이나 영상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들어봤을 법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이 단어가 많이 쓰이는 것이 낯설기만 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팬데믹을 좀비물과 연관지어 철학적 물음과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철학을 다루고 있는 책이지만 어렵지 않아서 좋다. 문장 문장이 이해하기 쉬웠으며, 지금의 상황과 많이 연관지을 수 있어서 이해하기 좋았다. 또한 팬데믹 뿐만 아닌 여러 가지 사회이슈도 다루고 있어서 생각할 거리가 충분하다. 이 팬데믹이 종말했을 시기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