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세계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 책이 있는 이유는 저자가 부부동반으로 퇴사를 하고 세계여행을 시작했다는 점에 있어서 독자들이 흥미로울 것 같아서 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퇴사를 한 사람이 세계여행을 어떻게 하는지가 주 내용이 아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삶의 방식을 권유하지 않고 단순히 보여줌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갈 수 있는 상상을 하게 해주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무언가의 집단 도는 단체에 소속되어있었다. 고로 소속되어있지 않으면 불안이 따른다. 그것을 우리는 백수라고 부른다.
때론 60세 이전에 이런한 소속된 곳이 없이 있는 사람을 보면 가끔 불쌍히여기거나, 혹은 실패한 인생으로 취급해버리는 현실이 때론 허망하게 느껴진다.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