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판형이 너무나 맘에든다
손에 딱 들어오고 하드커버 재질과 종이의 질감이 너무나 맘에 들어서 첫인상이 너무나 좋았던!
그리고 기존에 읽어보았던 #젊은베르테르의슬픔 을 잠시 보았는데
번역이 너무나 매끄럽고 우리시대의 언어를 써서 더 읽기 편안했다
이부분은 의도했다고 한다
접하기 어렵고 시도하기 어려웠던 고전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했다고 한다.
고전의 매력을 달라진 시대의 눈으로 보자!
가끔 고전을 읽을 때 어색한 문장과 말투, 남성중심적인 단어들의 선택으로 인해 시도했다가 덮기를 자주했었던 나지만
윌북의 클래식 컬렉션은 그런 점에서 아주 맘에 들었다.
* 고전을 어려워하는 분들이라면 망설임 없이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다!!
<위대한 개츠비>는 이 작품만으로도 유명하고 대단하지만, 이 작품은 많은 작품들에 영향을 끼친 위대한 작품이라고 한다. 누군가는 어떤 고전을 읽어도 위대한 개츠비를 읽었을 때의 감흥은 다시 느끼지 못해봤다고 할 정도이다.
화려한 파티를 여는 개츠비의 모습이 떠오른다면 예전의 나처럼 이 작품을 제대로 접하지 못한 상태였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