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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마텔 101통의 문학 편지

[도서] 얀 마텔 101통의 문학 편지

얀 마텔 저/강주헌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파이이야기 로 유명한 작가 얀마텔이 전 캐나다 총리 스티븐 하퍼에게 2009년 4월부터 2011년 2월 까지 격주로 보낸 편지를 묶은 책이다. 
'캐나다를 이끄는 지도자가 무엇에서 마음의 양식을 얻고 어떤 마음을 품기를 바라는가?'라는 본질적인 의문에서 일방적인 북클럽을 시작했다고 한다.

나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보증된 작가에게 북큐레이션을 받을 기분으로 읽게 되었다. 내가 읽었던 책도 있지만 읽어보려고 시도했던 책, 시도조차 두려웠던 책, 아예 생소한 책 등이 있었다. 각 책들에 대한 나의 견해와 마음가짐, 생각들을 가지고 읽어나갔다.

작가는 문학작품을 통해서 인간 조건에 대한 통찰력을 구하고, 감성을 구축하고, 상상의 근원이 온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배경으로 일방적인(?) 북클럽이 시작되었고, 그의 마음이 수상에게 잘 닿았는지는 모르겠다. 보좌관으로부터 열통이 되지 않은 답장을 받은게 전부다.

내가 읽었던 책을 얀마텔이 언급했을 때 나의 감상과 작가가 그 책을 통해서 얻었으면 하는 바가 달랐을 때,
얀마텔의 의도를 상기하면서 다시 그 책들을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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