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짧아. 그러니 걸어, 아가씨야"
2006년에 나온 이 작품은 꾸준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소설뿐만 아니라 동시에 큰 히트를 쳤다고 한다.
이번 개정판으로 나온 책의 표지처럼 발랄하고 귀여운 판타지적인 소설이었다.
현실과 가상세계을 오가면서 각 장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분위기를 나타낸다. 순정파 대학생과 그가 짝사랑하는 한 아가씨의 이야기이다. 이렇게만 설명하면 이 둘의 러브스토리이거나 러블리한 짝사랑 이야기 일 것 같지만(나 또한 처음엔 이런 착각을 했지) 이게 다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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