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정리]
- 메타버스. 가상공간.
- 기존 미디어의 붕괴. 스트리밍.
- 친환경의 중요성.
- AI의 성장 방향.
- 5G의 의미.
- 금융에 대한
모바일 미래보고서라는 제목과는 달리
IT산업 전반의 기술과 현장을 쓴 책.
서두의 펜트업 현상은 실질적인 이 책에서
전망하는 기술과 당장의 연관이 있을것 같지는 않다.
현재 활발하게 이용중인 IT 제품이나 서비스와
소비자에게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못한 제품과 서비스를
같이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에서 다루는 6가지 산업분야에서
그 분야에 속한 단 한개씩만 분석해도 책 한권이다.
OTT의 성장과 분석이나
ESG의 활용, 현상분석, 발전예상,
금융시장의 변화와 핀테크의 결합등.
뭐 하나만 긁어도 책 몇권씩 쏟아낼수 있는 주제들이
이 책 한권에 얽혀있다.
그래서 적어도 나에겐 계륵같은 책이다.
궁금한건 깊이 다루지 않고,
대충 알고 있는 것들이 나열되어있다.
그리고 그 대충 알고 있는 것들의 태반은
IT산업에 관심을 가지거나 다양하게 뉴스만 들어도
조금씩은 들어본 말들이다.
물론 메타버스를 대충 들어본들 무슨 상관이겠냐만은
어차피 전문적으로 깊이 있게 쓴 책이 아니기에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은 큰 차이가 없다는 말이다.
그럼 반대로 IT에 관심 없거나, 잘 모르는 사람은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까.
모르는 말만 쭉 나열되어있는데 과연.
이 책은 흥미나 재미를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 IT산업의 흐름이 이런 이런 이슈로 흐르고 있다라는
최소한의 관련 상식의 입문서라는 느낌인듯 하다.
물론 작가진들의 의도와 관계없는
개인의 생각에서는 말이다.
여러 의미에서 한 번은 훑어볼 가치는 충분하다.
TV를 보던, 잠을 자던 시간은 간다.
2022년의 IT가 어느정도 까지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가늠하기 위해
책 한권 볼 시간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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