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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 Night

[직수입양서] Endless Night

Agatha Christie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Every Morn and every Night

Some are born to Sweet Delight,

Some are born to Sweet Delight,

Some are born to Endless Night,

 

애거사 크리스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10개 중 하나에 들어가는 작품이라고 해서 무척 궁금했었고, 책을 읽고 나서는 왜 작가 스스로가 이 책을 좋아했는지 알 것 같았다. 이 책은 애가사 크리스티의 대표적인 시리즈인 푸아로나 미스 마플 시리즈와 매우 다르고, 다른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들과도 결이 다르다. 사건이 초반부에 일어나고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단서가 주어지고 다른 사건들이 얽히고 하는 다른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들과는 달리, Endless Night 에서는 사건이 책의 후반부에서나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전까지는 오히려 고딕 호러 소설의 느낌이 드는 로맨스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소설 전반적으로 사건에 대한 추리보다는 인물들에 대한 묘사와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심리 드라마의 느낌이 강했다. 전통적인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하진 않겠지만, 나는 이런 분위기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재밌게 읽었다.

 

(여기서부터는 스포주의)

 

애거사 크리스티의 다른 소설들을 읽어봤다면 누가 죽을지, 그리고 누가 죽였을지 책을 읽는 동안 대충 예상이 간다. <Endless Night>를 읽으면서 계속 <Death on the Nile>이랑 <The Murder of Roger Ackroyd>가 생각났다ㅋㅋㅋ 근데 이 두 소설들이 좀 더 사건 해결에 치중해 있었다면 이건 인물의 심리 묘사가 중점적이라... 다 읽고 나니 묘한 여운이 남는 소설이다.

 

'Why are you looking at me like that, Mike?'

'Like what?'

'You're looking at me as though you love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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