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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마지막 노래

[도서] 말의 마지막 노래

울리히 라울프 저/강영옥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말의 마지막 노래> 단권. '또 하나의 말의 문화사'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자동차와 엔진, 기계가 나타나서 세상을 뒤덮기 직전, 19세기까지 인류에게 유용한 동력원이자 전쟁무기이자 이동수단이었던 말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저자는 역사에서 말이 가진 의미와 그 쇠퇴에 대해 여러 방면을 통해 살펴본다. 승마장이나 사극에서나 볼 수 있는 존재가 된 말이 얼마나 인류와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었는지, 역사에서 때마다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는지 두루 알 수 있다.


  기술의 역사, 교통의 역사, 농업의 역사, 전쟁 및 도시의 역사, 에너지의 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무수히 많은 역사에서 말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p.14


  그리고 이 책은 100여년에 걸쳐서 말이 어떻게 쇠퇴했는지를 알린다. 말을 중심으로 살펴본 책은 처음이라 흥미로웠다. 꽤 두꺼운데도 번역이 괜찮게 되어 술술 읽히고, 내용도 재미있다. 말이라는 생물에 관심이 있거나 19세기에서 20세기로의 변화 과정이 궁금하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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