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확 당겨서 읽기 시작했다.^^
정말 술술 읽힌다.
사탕을 녹여 먹는 동안 날 수 있다니!!!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그 판타지에 빠져버렸다.
집을 나간 엄마, 몸이 아픈 엄마를 가진
주인공 민아와 도경이.
두 아이는 이런 엄마들 때문에 힘들었지만, 미워하지 않고,
엄마들을 이해하고, 결국 성장한다.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두 아이에게 막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한동안 사탕을 먹지 않았는데, 나도 한 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사탕을 먹는 동안, 하늘을 나는 행운까지는 얻지 못하더라도
난다는 기분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결정했어!
내겐 추파춥스가 비행 사탕이 될 것 같다.
한번 신 나게 먹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