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 시리즈에서 예쁜 신간이 나왔다.
박현경 작가의 작품으로 전에 <비행 사탕>과 <최고의 베프 최악의 베프 동생>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다. 이번 건 장편 동화가 아니라 단편집이라 또 다른 호기심이 났다.
네 편의 단편이 하나 하나 울림과 감동이 있었다.
책을 덮고 나서는 눈물이 핑 돌았다.
우리가 살면서 어쩔 수 없이 겪는 사람 간의 상처, 갈등. 그걸 푸는 과정을 사랑스럽게 보여주는 작가는 동화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의 다음 작품은 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지 정말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