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8년 째지만 아직도 김치도 혼자 담글줄 모르는 중고 초보주부인 저에게 온
'살림의 기술'
핑크색 예쁜 표지부터 제 맘을 끌었어요^^
이번 목차가 4페이지나 되요.
살림에 관한한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적었더라구요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알려줘요.
파 화분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박정현편에서 본적이 있던 건데 책에서 보니깐 반갑더라구요^^
채소를 보관할때는 무조건 물기없이 보관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입김도 도움이 되네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모든 부위를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육식을 정말 섬세하게 나눠 먹는다고 알고 있었지만 부위가 이렇게 많은 줄은...
정말 세밀하게 분리했더라구요.
부위별로 다 나워먹을순 없지만 그래도 알면 조금은 더 챙겨 먹겠죠^^
여러가지 좋은 정보중에 제가 제일 놀란 것이에요.
당연히 비린내 때문이라도 뜨거운 물로 부어서 박박 닦았는데...ㅜㅜ
앞으로는 읽은 대로 해보려구요^^
마지막은 주부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냉장고 정리편이에요.
냉장고 냄새 없애기 부터 맹장고 사용의 기본 규칙까지 자세한 설명이 참 친절하네요^^
이 책을 보고 만들어본 파 화분
냉장고에서 지금 잘 보관 중이에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