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술을 참 좋아한다.
시댁이 애주가라 신랑도 반주한잔을 참 좋아해서 소소한 취미는 직접 술 담그기.
찬장 위에 매실주, 산수유주, 약초주, 산딸기주 등등~~~
하지만 담그는 방법은 담금주 사서 거기다 내용을 넣는게 다고 몇개월 놔뒀다가 얼음 띄워서 먹는게 다 였다.
그래서 이 책이 참 반갑다.
책에는 술뿐만 아니라 술로 만들수 있는 여러가지 에이드,쿨러,칵테일등이 쉽게 설명되어 있다.
예전이라면 비싼 칵테일바에서나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이렇게 알기 쉽게 알려 주는 책이 나오다니 정말 고맙다.
이번 봄에는 이 책으로 새로운 술을 담궈봐야 겠다.
술이라기 보다는 카페 음료같은 각각의 술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