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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도서]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밀리카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한창 미니멀라이프 붐이 일었을때 나도 관련 책들과 영상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었다.

지금 돌이켜 보니 미니멀라이프 관련 정보를 찾으면서 도움이 됐던 것은, 나의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정말 나에게 중요한 것이 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생겼다는 점이다.

근데 초반에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미니멀하게 살아야지!'하고 급발진..을 했다가 지쳐서 나가 떨어졌던 기억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제목과 소개가 마음에 쏙 들어왔다.

내 마음이 그쪽을 향해 있다면 좀 대충해도 되지!

 

 

 


중간 중간 귀여운 일러스트와 공감되는 일화들이 등장한다.

특히 저 화장품 부분! 내 입술은 하나인데 뭔 립스틱들을 그렇게 많이 갖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화장품 회사의 마케팅에 휩쓸려서 '세상에 같은 색조란 없다!'를 외치며 다양한 립 제품을 갖고 있었다. 결국엔 바르던 것만 바르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화장품을 소비했었다.

 

 

 

 


미니멀라이프를 하다가 빠지는 오류 중 하나는 '버리는 것에 집착'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 그랬기 때문.. 

나중에는 버리는 행위 자체에 재미가 붙어서 마치 하이에나처럼 버릴 것을 찾아 헤멨었다.

그러다 꼭 필요한 생필품들을 내다 버려서 며칠 뒤에 다시 사는 바보 같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ㅠㅠ

 

 

 

 


물건을 다 버리고 호텔방처럼 해놓고 사는 것이 미니멀라이프의 답은 아니다.

이 책은 그 사실을 작가의 시행착오와 삶을 통해 보여준다. 미니멀라이프는 어떤 방법론이 아니다. 자연스러운 생활 양식으로써 각자 상황에 맞게 녹아있어야 지속 가능하다.

아마 미니멀라이프에 괜히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은 유명한 미니멀라이프 인플루언서들을 보고 저렇게 살 자신은 없다는 생각이 박힌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읽게 된다면 미니멀라이프가 나를 위한 삶의 방식이라는 점을 부담없이 받아 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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