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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일기

[도서] 3.1 운동 일기

김영숙 저/장경혜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며칠전 삼일절에 대구 근대화거리를 다녀왔다.

거리 곳곳마다 수 놓은 태극기가 그렇게 예뻐보였다.

올해로 백번째로 맞는 삼일절!!

아마 백년이 세월로 인해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대구 청라언덕을 내딪었을 땐 아~~ 푸른눈의 선교사가 이 땅에

와서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가 싶었다.

자그마한 선교사 무덤과 사택으로 쓰여있던 청라언덕을

바라보며 이 분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의학과 복음을 전해 주었는지

여성들에게 글자를 알려주고 공부시켜 신여성을 일으켜 주었던

그 고마움을 그리고 삼일운동에 조력자가 되어 주었던 생각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푸른눈의 독립운동가 스코필드 박사의 이야기이다.

우리 민족보다 더 우리를 사랑한 사람!! 영혼을 사랑하고, 나라가 잘 되기를 빌고

또 빌었던 선교사이자 독립운동가가 아니였나싶다. 


 먼저 의료선교사로 한국에 와 있던 애비슨박스의 편지를 통해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의 적임자 스코필드 박사가 필요하다는 요청 하나만으로

머나먼 땅 한국에 도착했다.

이 때가 1916년 8월 젊은 나이에 쉽지 않은 그의 선택을 통해

이 땅이 바뀌었다. 의술과 교육통해 삶의 질이 달라지고, 의식이 달라졌다. 


 1919년 2월 28일

사실 세브란스 병원에선 독립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일본군도 미국, 캐나다와 같은 강대국사람들을 함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가 본 현실을 함께 아파하고, 도와주는 그런 의료인이자 선교사였다.  


 대구 근대화 거리에서도, 군산 근대화박물관에서도, 제암리 교회에서도 발견한 것은

바로 사진이다.

우리의 독립운동의 시작인 3월 1일 만세 현장을 누군가 사진으로 남겨 주었다.

아픔이라도 그 역사의 흔적이 있기에 지금 우리가 그 현장을 마음에 담을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을....

사진 한장으로 문화해설사 선생님은 10분도 넘게 그 현장을 설명해 주셨다.

독립운동가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

그분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길이 남을 교수시다.

또한 3.1 운동과 제암리 학살 사건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신 분이시다.

단지 3.1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제암리 주민들을 교회로 모이게 하고 불사지른

그 학살의 현장이 20여년전에 보았던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생생이 남아 있다.

세계 최초로 비폭력 평화 운동이 바로 3.1이다.

책 제질을 오래되게 만들어 100년의 지난 이야기를 그 때 썼던 것을 지금 발견해

읽는 기분이였답니다.

아이들도 이번 삼일절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고마움과 감사함...

또 자신의 나라가 아님에도 자국민처럼 사랑해 주었던 스코필드 박사님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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