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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도서]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김준영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살면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다는 것!!

그것만큼 행복한 것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에 이 책을 만나니

마음 한켠 먹먹해지기도 하고, 감사한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사실 처음 책을 신청했을 땐... 그림이 너무 사랑스러워서였었어요!!

할아버지와 강아지 순돌이가 닮았다고 하니 무엇이 그리 닮았는지도 궁금해졌고요^^

그런데... 저녁 준비하느랴 책을 보지 못하고 있으니 중학생 딸 아이가 엄마에게 읽어주었답니다.

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그냥 닮았구나!! 했던 책이 아닌 가족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어 뭉클함이 그대로 전달되었어요!!

 책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둘 있어요."

저도 옛날 할아버지의 기억을 떠올라 봤어요.

안타깝게도 친할아버지는 제가 4살 때 돌아가셔서 기억이 안나고요,

외할아버지는 아주 멋쟁이셨던 것이 기억이 나요.

저희집 꼬맹이들에겐 할아버지 기억이 외할아버지만 살아계셨는데...

아이들이 어릴 때 돌아가셔서 특별한 추억이 기억이 남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그러나 아이들을 사랑하는 할머니들이 있으니... 그 마음만큼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둘이라... 어떤 가족 구성인가 했더니...

진짜 할아버지와 함께 자라온 강아지(?) 순돌이 이야기였답니다.

아마 3대가 같이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어어? 세상에나 할아버지랑 순돌이가 어쩜 이리 닮았을까요?

외모도 똑 닮은 할아버지와 순돌이....

 앗!! 외모만 닮은 것이 아니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행동 또한 닮았어요!!

지켜주어야지!! 사랑해야지! 힘이 되어주어야지!!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만은 할아버지와 순돌이의 사랑이 차고 넘쳤어요!!

 이렇게 사랑을 듬뿍 주던 할아버지와 순돌이가 조금 달라졌어요!!

아마 나이가 들어감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겠지요.

할아버지를 위해선 유리컵을 치우고 플라스틱컵으로 바꿔드리고, 순돌이를 위해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데크를 설치해주고, 먹이통을 올려주고,

이젠 사랑을 받던 아이가 사랑을 주는 역할이 바뀌었어요!!

나를 사랑해 주었던 그 사랑을 다시 돌려들리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더 감사해요.

이런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감동이였나봅니다.

그저 받기만 하다고, 당당히 말하던 아이들도

어버이날 하루 지난 날 자그마한 손카드를 건네 주네요!!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학교에서 준비한 것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카드를 사고, 손수 쓴 글이 감동이 되었답니다.

  우리집 아이들에게도 이런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이렇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받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겠다.

너무도 사랑스런 컷!!

"나만 보면 꼬리를 흔들어주는 순돌이, 언네자 나를 품에 안고 그림책을 읽어주는 우리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는 못만났지만....

지금 현재 우리 가족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부딪히며 살아가는 것도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

멀리 계셔서 가끔 찾아뵙지만 그럴때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함을

살아계신 할머니들과  더 많은 추억을 함께 하길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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