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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선 살아갈 수 없다. 타인과 교류하면서 나누고 수용하면서 걸어가게 되어 있다. 이럴 때 요긴한 것은 홀로 튀지 않는 것이다. 서로의 어깨를 의지하면서 키를 맞추며 그렇게 사는 것이다. 그럴 때 모난 돌이 되지 않는다. 모난 돌은 조약돌이 되기까지 얼마나 아픔을 겪는가 우리는 잘 안다. 그런 아픔은 가능하면 겪지 않는 것이 좋다.

 

길을 가다가 가지런히 마음들을 나누면서 자라고 있는 꽃무리를 보았다. 참 소담스럽게 다가왔다. 인간도 저렇게 나누면서 키재기를 하면서 살아가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되었다. 저렇게 하면 혼자 뽑혀나갈 일도 없을 것인데, 괜히 혼자 쑥 자라서 뽑히는 게 아닌가? 홀로 자라지 못해 치여 분리되는 것은 아닌가?

 

오늘도 우리는 길을 간다. 그 길이 평탄한 길이 되기 위해선 우리들의 자세가 필요할 듯하다. 낭중지추라고 스스로 능력이 있으면 주머니 속에 들어 있어도 결국은 드러난다. 구태여 잘난 체하여 망치를 맞을 이유가 없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오늘도 옆의 사람들 마음을 헤아리면서, 조금은 배려하면서 그렇게 걸어가 보자. 세상이 더 밝아져 있을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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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소라향기

    네.. 오늘도.. 상대방의 눈을 보며..
    때론.. 눈높이를 맞추어가며.. 상대를 보겠습니다..
    비록 상대가 유모차를 탔을지라도요..

    오늘 하루가 밝아졌습니다..
    어제보다 더 힘을 내겠어요.. 아자아자..!!

    2020.04.20 09:2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날이

      그렇게 그렇게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것도 좋겠지요. 역지사지하면 부딪힐 일은 없겠지요.

      2020.04.20 09:36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