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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22:00~24:00)

1.

 

피프티 피플

정세랑 저
창비 | 2016년 11월

 

2.

p14-18(5쪽) 22:00-22:20(20분)

 

3.

<이기윤>

기윤은 레지던트 1년차다. 병원에 56번 찔린 사람이 실려 온다. 난감하다. 심폐소생술을 해보자만 역부족이다. 외상 외과 선생님이 심장 마사지로 가지고 한다. <심장 마사지>, 가슴을 열고 심장을 만져 주는 행위다. 그렇게 함으로 심장이 힘을 얻도록, 다시 뛰도록 해보는 마지막 수단이다. 목이 잘린 여자가 실려온다. 끔찍한 일이다.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역시 무리다. 여자 인턴은 쓰레기통 옆으로 가서 조용히 토했다. 귀에 왕벌이 들어간 환자도 왔다. 다른 환자를 치료하느라 2시간이나 방방 뛰면서 대기하고 있다. 물론 치료할 때 벌이 들어갔다는 것을 발견했다. 기윤이 당직할 때, 이렇게 많은 환자가 병원에 들이닥친다.

 

4.

병원에 근무하면서 겪는 일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험악하다.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목이 짤린 여자, 56번이나 찔린 사람, 귀에 왕벌이 들어간 사람 그리고 그리고......참 많은 일들이 당직할 때 일어난다. 이런 일을 2번 겪다간 자신의 명에 살지 못할 듯하다. 하지만 무심하게 되는 상황도 있으리라. 일이니까?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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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눈부신 날

    의사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죠..

    2020.04.28 23:01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날이

      이번 코로나로 더욱 그렇게 생각하겠지요. 모두들.

      2020.04.28 23:22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