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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고생과 희생을 위로하는 날이라고 만들어준

의미와 사랑과 배려의 날입니다.

그동안 가슴 저미며 숱한 나날들을

그동안 손 떨리며 많은 시간들을

그동안 눈물 흘리며 많은 순간들을

지금도 마음 태우며 자녀들을 위해 내가 없는

많은 자리를 만날 세상의 어비이들에게

그 노고, 그 눈물, 그 아픔, 그 절망, 그 고통

그리고 만난 희망, 기쁨 등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녀들 앞에서는 오늘 아무것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상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 날입니다

자녀들도 어리나, 성장했으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종이 커네이션이나 구입한 뺏지 케네이션이나

마음은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오늘만은 부모님에게 힘겨움이 되지 말자고

마음으로 다짐도 할 것입니다.

오늘은 마음을 놓아버리고 산에 오르십시오

오늘은 손도 비우고 호숫가나 바닷가에 서십시오

오늘은 하늘을 보면서 나무를 보면서 길을 걸어십시오

자녀들은 어비이의 그 모든 마음을 속내로 갈무리할 것입니다

오늘만은 파랑새를 잡아도 되는 세상입니다

오늘만은 네잎클로바를 만나도 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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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해맑음이

    전화로 안부도 묻고, 조금이지만 물질도 보태었습니다^^
    다른 것 바라지않고 늘 건강하게 제 옆에만 계셔주셨으면 좋겠다......
    늘 기도합니다^^

    2020.05.08 11:27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날이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나무는 가만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질 않고 자식은 어버이를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주지 않는다) 성어 풍수지탄의 근원이 되는 말입니다.

      2020.05.08 12:20
  • 스타블로거 추억책방

    어버이날을 맞아 나날이님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신경 쓰는만큼 부모님, 처부모님께 많은 신경을 못 써 드리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늘 감사한 마음 갖도록 하겠습니다. <풍수지탄>을 느끼기 전에요.

    2020.05.08 17:3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날이

      마음 다하는 우리들의 어버이날이 되면 될 듯합니다. 딸아이가 선물을 주변서 자랑하네요. 요즘 세대는 그렇습니다. 감사하지요.

      2020.05.08 17:42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