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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인의  달관된 삶의 자세가 드러난

싯구가 떠오른다

-왜 사냐건

-웃지요

왜 사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아무 말이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그냥 가만히 웃으면서

바라보면 모든 답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요즘 부쩍 삶에 대해 진지해 진다

워낙 타인의 생명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대하는

세상의 행태를 보면서 그런 마음이 된다.

 

우리가 세상이 혼자라고 생각할 때

혼자가 아니라고 누군가는 강변을 했다.

하늘은 함께헤 주지 않는냐고

우리는 너무 자신감이 강한 삶을 살고 있지나 않은 지

곰곰히 마음에 담아본다. 더러는 두려움도 지니면서

그것이 미덕이 됨을 바라보면서

사는 것도  괜찮을 듯도 하다

타인이 내게 어떻게 살 것인가 물을 때

말이 필요가 없을 성 싶다.

-그냥 웃지요

-그냥 바라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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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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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짱가

    삶에 목적이 있어서 사는 건 아니겠지요. 목적이 있어서 이 세상에 태어난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세상에 던져졌으니까. 우리가 원해서 이 세상에 오지 않은 이상 왜 사냐는 건 올바른 질문은 아닐 듯합니다. 그냥 사는거죠. 태어났으니까...

    2020.05.12 12:26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날이

      그래도 목적을 만들어 가면서 열심을 내야지요. 올 때는 어찌 왔지만 사는 것은 우리들 몫이니까요.

      2020.05.12 14:06
  • 스타블로거 초보

    저도 그냥 웃어보려고 합니다. ㅎ

    2020.05.12 17:03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날이

      그냥 웃는 것이 답인 듯합니다. 뭐라고 말하겠어요. 남으로 창을 내겠소의 김상용을 참 많이 기억한 것이 이 시 때문입니다.

      2020.05.12 18:00
  • 스타블로거 ne518


    사는 뜻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꼭 그런 게 있어야 할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살아 있기에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자기대로 하루하루 살다보면 언젠가 세상을 떠날 때가 오겠습니다


    희선

    2020.05.13 00:52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날이

      가치, 의미, 보람, 행복, 정의 이런 말들을 그 물음에 답으로 내어 놓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죠. 그것도 답이 되고요. 가만히 웃는 것도 답이 되고요. 자조보다는 달관이 낫지 않을까는 생각합니다.

      2020.05.13 06:50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