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독서 습관 캠페인

1.

아랑은 왜

김영하 저
복복서가 | 2020년 07월

 

2.

p36-48(13쪽) 05:40-06:00(20분)

 

3.

역사적 사실과 아랑 전설의 연결을 모색하고 있다. 역사적 기록을 보면 명종 때 밀양 부사가 떠나고 다음 부임한 두 명의 부사가 사망한다는 기록이 있다. 또 당시에 관노가 부사의 딸을 살해하고 이상사라는 부사가 그 모든 일을 처리한다는 기록도 있다. 그 딸의 이름은 정옥이라고 한다. <정옥낭자전> 내용과 일치한다. 이를 보면 여아 살해, 부사 죽음, 신임 부사가 그 사실 해결, 중앙정부에선 관심 없음 등이 아랑 전설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이는 내용이 구전되다 역사적 사실에 엮여 전해진 경우, 아님 역사적 사실이 각색되어 전해진 경우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를 연결해 기록할 인물이 필요하다 저자는 어사를 설정하고 어사를 따라나선 낭관을 그 기록자로 모셔온다. 역사적 흔적 속에서 그의 말을 인용해서. <즉 이상사가 살인자를 재판도 없이 즉결처분을 했다. 어사를 파견해 조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이야기의 실마리가 될 만한 인물인 어사 조윤이란 자도 데리고 온다. 그를 통해 이야기의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고, 각색이 되어 아랑의 이야기로 비화했으리라 추정한다.

 

4.

역사적 기록에서 많은 근거를 가져온다. 명종 때의 각 기록들을 가져온다. 밀양과 관련된 정보와 당시 황해도를 중심으로 일어난 민란에 정신이 팔려 지방 관아애서 일어난 일에 힘이 미치지 못하는 조정과 밀양부사의 단기에 의한 적결처분 등을 가져온다. 그래서 이야기들이 만들어 지고 이어지면서 각색된다. 그 이야기들의 틈이 있다. 그 틈은 많은 윤색의 바탕이 된다. 아람의 전설은 그렇게 다양한 판본으로 남게 된다. 구전되는 이야기란 것이 전하는 자에 의해 많이 다르게 표현된다. 전하는 자는 청중들에게 영향을 받고 수시로 내용을 가감하기도 한다. 이런 특성이 다양한 아랑 이야기가 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