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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듯한 날씨

이 아침 불빛이 그립다

이제 정말 긴옷들을 옆에 두고

나들이를 생각해야 할 듯하다

우리의 삶이 달력에 빨간날을 보면서

참 여유가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여러 날들을

한 주가 어떻게 가는지 알지 못하게 바삐 보내고

이 날은 집에서 쓰러졌던 기억이

많이 난다

그때는 놀토라는 개념이 없었으니까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만들어진 놀토의 의미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각하며, 고마워 하며, 노력하는

우리들의 삶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 아침 생각해 보고 있다

한결 차가워진 날씨

내 삶을 보람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시대적 정신에 걸맞은 일이 아니랴

새김질 한다

블빛을 찾아가는 일이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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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Joy

    세상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을텐데, 그 당연함을 위해 누군가는 노력을 하고 또 누군가는 배려를 했을 것인데 종종 잊곤 합니다.
    나날이님의 글을 읽으니, 다시 한번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2020.09.20 11:5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날이

      놀토가 없던 시절을 생각해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참 시간이 빠듯했다는 생각입니다.

      2020.09.20 12:52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