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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아침 산책길에서 꽃들을 많이 만났다. 꽃들이 화사하게 웃는 모습이 자연 속의 공간에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산은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을 품고 있었다. 깨끗한 공기를 품고 있었고 가득한 나무들을 품고 있었으며 꽃들을 가까이 두고 있었다. 그 꽃 속에서 아침이 풍성하게 열렸다.

 


 

칡꽃은 산이 아니면 발견하기 쉬운 것이 아니다. 칡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 현장에 서 있었다. 칡나무가 많으면 그 지역은 다른 것들은 자라지 못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곳은 칡밭이라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다른 것들이 자라지 않어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했다. 칡꽃이 너무 싱그러웠다.

 


 

사람들이 사는 곳에 조금 더 가까이 가니 꽃들을 가꾸어 놓고 있는 것도 있다. 수국이라고 생각이 된다. 가득하게 피어 있는 것이 오는 사람들을 환영하는 듯 했다. 가득 팔을 벌리고 있어 찾은 사람들은 금방이라도 수국의 무리 속에 안길 듯하다. 넉넉한 웃음이 감사하다. 오늘 하루가 평안하게 펼쳐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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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

    꽃은 누구라도 좋아하겠지요. 산책길에서 만난 꽃사진 좋네요.^^ 첫번째 꽃은 '사위질빵' 같습니다.

    2021.08.23 10:03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날이

      꽃이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위질빵 처음 들었습니다.

      2021.08.23 20:23
  • 파워블로그 모나리자

    칡꽃 처음 보는데요. 왠지 뿌리처럼 힘차 보여요.ㅎ
    새 한 주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나날이님.^^

    2021.08.23 16:02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날이

      꽃이 싱그럽게 그 자리에 그렇게 있었어요. 힘이 있지요. 모나리자님도요.

      2021.08.23 22:30
  • 파워블로그 산바람

    하늘타리, 칡, 목수국 꽃들이 정졉게 피어있는 사진 잘보고 갑니다.

    2021.08.23 16:21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날이

      다음에서 확인해 보니 사위질빵으로 나오던데 하늘타리군요.

      2021.08.23 22:34
    • 파워블로그 산바람

      하늘타리꽃인줄 알았는데 착각을 했네요. 사위질빵이 맞아요. 할미질빵도 꽃은 비슷하게 생겼어요,.

      2021.08.24 17:00
    • 파워블로그 나날이

      그렇군요. 찾아본 것이 맞군요. 기억하겠습니다.

      2021.08.24 23:13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