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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너무 고와

땀 흘리는 하루가 너무 귀하여

그늘에 앉아 쉬면서

그렇게 만들어 주는 하늘,

하늘을 보았다

 

하늘과 하얀 구름이 조화를 이뤄

놀라운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사진이 다 담아낼 수 없는 경이로운 나라는

그렇게 그들만의 신비로움을 지닌 채

숱한 열매들에게 축복을 선물하고 있었다

열매들이 더욱 고와지고 있었다

 

하늘이 만들어내는 그림은

인위적인 어떤 것보다 정교하고 다듬어진 색상으로

우리들 곁에 머물렀다

그 채색에 반해 하염없이 바라본 하늘

그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땀도 말라 있었고

배도 고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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