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과 꽃이 서로 보지 못한다고 해서
상사화라고 한다고 했다
집 옆에 꽃무릇이라고 이름 붙여진
예쁜 꽃대들이 쭉쭉 솟아 올랐다
아무런 흔적이 없더니 그래 뿌리가
튼튼하게 있었던 모양이다
어느 날 꽃대가 보이더니
눈에 보이게 쑥쑥 자랐다
예쁜 꽃들이 나도 모르게 갑자기 찾아와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고
두루 세상을 환하게 했으며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고 있었다
잎과 꽃이 서로 보지 못한다고 해서
상사화라고 한다고 했다
집 옆에 꽃무릇이라고 이름 붙여진
예쁜 꽃대들이 쭉쭉 솟아 올랐다
아무런 흔적이 없더니 그래 뿌리가
튼튼하게 있었던 모양이다
어느 날 꽃대가 보이더니
눈에 보이게 쑥쑥 자랐다
예쁜 꽃들이 나도 모르게 갑자기 찾아와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고
두루 세상을 환하게 했으며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