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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만들어 내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고 있다. 거대한 기암괴석의 산에 소나무가 총총히 서 있는 장면을 느낄 수 있다. 풀장에서 해전의 장면을 찍는다고 하던 생각이 난다. 분명 멋진 장면은 장면이다. 하지만 조금의 눈 속임이 있다. 이 장면은 일부를 당겨 찍은 모습이다. 전체를 모르고 부분만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높이 수 m의 절벽이다. 그런데 이렇게 카메라에 담아 놓으니 거대한 산을 느끼게 한다. 사진이 가지는 묘한 창작성을 살필 수 있게 한다.

 

우리가 타인의 마음을 잘 살필 수 없 듯이 사진 속의 장면을 느낌 그대로 인지해도 안 된다. 사진을 바라볼 때는 실제의 장면을 어느 정도는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현실 속에서 자각하면서 살아갈 수가 있다.  우리는 이 사진을 보면서 무엇을 떠올렸는가? 사진이 가지는 놀라운 감각을 다시 한 번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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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