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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시작하는 마당에 살고 있는 곳의 일기 예보를 검색해 보았다. 이번 주도 눈비 소식은 없다. 봄을 기다리는 시간인데 가뭄이 심하다. 봄가뭄이 심하면 식물들의 성장이 더딜 것인데, 이곳은 지난 겨울 눈다운 눈도 한 번 내리지 않았고, 비도 많이 오지 않았다. 땅이 무척이나 메마르다. 나무들과 풀들이 물 없이 어찌 지탱해 나갈 지 궁금하다. 이번 주까지도 눈비 소식이 없는 곳, 옛날 같았으면 기우제라도 지낼 듯하다.

 

비라도 좀 내렸으면 좋으련만. 추위가 물러가니 미세먼지가 찾아오고, 건조하기가 그지없다. 그러면서 산이나 들에는 마른 잎들과 풀이 너무 많다. 불이라도 한 번 나는 것 같으면 걷잡을 수 없이 태울 것이다. 정말 걱정스러운 가뭄의 현장을 본다.  자연이 키워주는 식물은 인간들에게 보배로운 친구가 되는데, 인위적으로 키운 식물은 그런 맛이 좀 적다. 자연과 함께 가꾸어진 식물들을 가까이 두고 싶은 마음이 많다. 그러기 위해선 비가 내려줘야 한다. 오는 주에는 비소식이 있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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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