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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영하 2도를 가리킨다. 그런데 추위가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이제 마음에까지 봄이 오고 있는 것이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의 기온이다. 아마 해가 떠오르면 빠르게 온도가 올라가리라 생각한다. 이 온도는 생명줄이라 여겨진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모든 초목들이 눈을 뜨며 활발히 움직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풀잎들이 부지런히 움직일 게다. 내일 그곳에 서면 파란 잎새들이 반겨주지 않을까 여겨진다.

 

아침 산책을 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할 시간들이 다가오는 모양이다. 그것은 부지런함을 동반해야 한다. 새벽에 문을 나서는 것은 남다른 용기가 필요하다. 그런 용기가 하루를 이끌어 가길 소망해 본다. 찹찹한 기운이 온몸을 감싼다. 뭔가 먹은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속이 가득한 듯하다.  약을 하나 먹었는데, 그런 기능까지 하는 모양이다. 어제 콧물, 코막힘의 증세가 있어 약을 하나 구입했다. 약을 먹고 잤는데 그 증세는 사라졌는데, 몸이 나른하다. 약에 수면제 성분이 있는가 이 아침에 자꾸 잠이 온다. 일어났는데도 말이다. 이런 일들이 밖에 나가려는 마음을 불러 일으킨 듯하기도 하다. 조금은 바람이라도 만나고 와야 할 듯한 생각이 든다. 그러면 잠 기운도 좀 물러가려나.

 

영하 2도는 차가운 날씨다. 그런데 방안에서는 그런 차가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보일러를 작동시키지 않는 듯한데 왜 일까?  전체적인 기운의 흐름인 듯하다. 이제는 완연히 봄의 기운이 가까이 있다. 그 기운이 영하의 날씨도 심리적으로 이기는 모양이다. 오늘 하루가 열정적이 되길 소망해 본다. 낮이 많이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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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