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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봄의 축제인 군항제는 없었다

3월 말에 시작하여 2주 정도 전국에서 상춘객들이 모여

남국의 봄을 만끽하는 잔치가

해마다 경남 진해에서 열렸었는데

바이러스 때문에 3년이나 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2년은 꽃의 잔치에서도 암울함 그 자체였다

하지만 올해는 나라에서는 힘들어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개의치 않고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진해(창원)으로 몰려들고 있다

경화역 언저리나 탑산 주변, 장복산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지난 축제 때를 방불케 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고

화면에서 보았다

바이러스는 이제 끝이 났는가?

힘에 겨운 사람들, 상관이 없는 사람들

모두가 어울려 봄을 춤 추고 있다

전국이 봄의 기운에 들썩이고 있다

모두가 바이러스를 안고 살아가는 것처럼

이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것 또한 스스로 갈무리하면서 수용해야 하리라

자정과 잊음 사이에 우리들의 삶이 있다

오늘은 꽃이 핀 일요일, 세상에는

배가 비행기가 되기도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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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Joy

    진해의 벚꽃은 언젠가 한번 꼭 보리라 마음(만) 먹은지 벌써 몇 해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에는 엄두가 나지 않고 주중에는 시간을 내기 힘드니 계속 밀리고 있네요.
    어쩌면 이조차 핑계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2022.04.03 09:06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날이

      진해 옆동네에 산 적이 있거든요. 그땐 벚꽃이 필 때면 꼭 한 번씩은 시간을 내곤 했는데, 이제 그곳을 떠나온 시간들 속에 찾기가 쉽지 않네요. 요즘은 진해 들어가는 도로도 좋은데, 잘 가지 않게 됩니다. 작년에는 꽃이 온전히 피기 전에 잠시 들런 적이 있는데, 충분히 꽃들의 위용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아마 진해가 그 노력에 보답하리라 믿습니다. 대단합니다.

      2022.04.03 09:16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