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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산책에 나섰다. 길은 나날이 조금씩 방향을 튼다. 길은 똑 같이 있어도 같은 길을 걷지는 않는다. 반대로 돌기도 하고 골목을 달리 가기도 한다. 오늘 길에서도 많은 꽃들을 만났다. 오늘 만난 꽃 중에서 가장 많이 본 것은 개망초다. 곳곳에 풀꽃으로 자라나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나라를 잃게 만들었다는 슬픈 이야기까지 담고 있는 망초, 그 망초의 한 계통인 꽃이다.

 


 

오늘 길에서도 많은 꽃들을 만났다. 꼿곳에서 꽃들로 인해 즐거운 아침 한 때였다. 도라지꽃이 마음에 많이 남았다. 달맞이꽃도 무궁화도 곳곳에서 웃으면서 반겨 주었다. 꽃들로 인해 행복한 나들이였다. 이런 기분이 주변에 전이되었으면 좋겠다. 주변이 환하게 밝아져 서로를 위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요즘 세상이 너무 각박해져 가고 있음을 본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외에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기로수로 있는 단풍나무는 언제 봐도 멋진 모습을 만들고 있었다. 칡나무도 잎과 줄기를 가득히 드리우며 강한 힘을 부각하고 있었다. 벼들도 잘 자라고 있었고, 밭에서는 열매와 작물들이 예쁘게 성장하고 있었다. 사람들도 더욱 맑아지고 필요한 존재가 되어 가는 어떻까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하늘이 많이 내려와 오늘은 그리 덥지 않을 듯하다. 하루 하루가 의미를 가지고 흘러가는 우리들의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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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