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에 감탄을 외치게 되는 세트가 되겠네요!
신여리라는 작가님을 알게된 걸 정말 보배라고 생각하면서
이 책을 닫았어요
일단 취향을 타는 책인건 확실해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궁중암투와 성장기가 그려지는 걸 매우 좋아라하기 때문에
저한테는 취향저격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세계관도 방대하고 여주의 삶을 일대기로 그려내서 1권부터 마지막까지 단숨에 읽었어요
다만 너무 여주의 삶이 안타깝고, 모든 걸 내려놓고 여주를 택하는 남주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그래도 어머니인데, 잠깐이라도 인정할수는 없었을지,,,
키우진 않았더라도 그 삶을 이해시킬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완전 해피한 결말을 맞는 다른 책도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