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그 중에 한권 수상한 편의점을 구매했습니다.
서로의 배려와 정을 느낄 수있는 책입니다.
다양한 힘든 상활에서 사람들이 빵하나를 남겨 놓는 이유....
서로의 배려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남겨두는 사람의 정....
이책에서..
“참 이상하지요. 이렇게 작은 거라도 나눠 먹고 그러니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다 친근하게 느껴져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런 기분이 들어요. 이런 상황이 되면 서로 더 먹겠다고 야단이 날 거 같은데 그렇지 않고 말이에요.” 누군가 볶은 파를 먹으며 말했다. “그러게요. 저도 막 그 생각을 했어요. 조금이라도 더 먹으려고 할 거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내가 배고프니 다른 사람들도 배가 고플 거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요.”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쳤다.
이부분을 보면서 내용의 중심을 말하는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