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곳곳의 음식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의 작가로 겪은 이 시대에는 사라져 가는 음식들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일상에 젖었다가도 불쑥 그 시간 함께 했던 사람과 음식을떠올리는 작가를 보며,가끔은 삶을 비춰 볼 수 있는 여행같은 일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낯선 곳과 음식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잠시라도 현실을 잊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