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를 통해 드디어 구매하였습니다.
원서에는 '구원'의 의미인 redemption으로 나와있고
주인공 앤디의 인생을 구원한 것은 결국 희망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것' , '캐리' , '스탠바이미' , '그린마을' ,
'미스트' , '미저리' 등등의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유명 작품들이
영화화되어 전세계 수많은 팬을 확보한
스티븐 킹 작가의
또 하나의 소장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원작이 갖는 힘이 얼마나 오리지널한 것인지
글자 하나하나에 또렷해지는 것 같습니다.
원서의 분량은 고작 130페이지 정도인데
2시간이 넘는 영화를 만들어낸 것이 놀랍고
읽는 내내 영화가 눈앞에 그려지고 앤디와 레드의
마지막 장면인 재회의 투샷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Remember that hope is a good thing, Red, maybe the best of things, and no good thing ever dies.